제목 | 국표원, 자율차 표준화 추진 전략 수립 간담회 개최 | |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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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당자 | 남경민 | 담당부서 | 기계융합산업표준과 | 등록일 | 2023-03-23 | 조회수 | 2779 |
첨부파일 | ![](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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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 |
□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(원장 진종욱)은 자율차 산업활성화를 위한 표준화 추진 전략을 수립 중이며, 3.22.(수)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업계 및 관계기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였다. < 자율차 표준화 추진 전략 간담회 개요 >
◇ 일시/장소: ´23. 3. 22.(수), 15:00 ∼ 17:00/조선팰리스서울강남(프라이빗챔버홀)◇ 참석: 국가기술표준원장, 현대모비스, LG전자, KT, 삼성전자, LG이노텍, 자동차연구원, 자율주행기술개발사업단, 치안정책연구소, 표준협회 등 산학연 관계자 20여 명 ◇ 주요내용: 자율차 표준화 추진 전략(안)에 대한 검토 및 의견 수렴 ㅇ ‘자율차 표준화 추진 전략(안)’(이하 ‘추진 전략’)은 국내 자율차 기업들의 사업화 가이드를 위해 정부의 표준화 계획 제시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*에 대한 응답으로 실무위원회 등을 통해 올 2월말 초안이 마련되었다. * “정부의 표준화 계획 제시 필요”(모비스 조성환 대표, ‘22.12. 자율차 표준화 포럼 총회) □ 추진 전략은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3대 전략 8대 과제를 선정하였으며, 2025년까지 국가표준(KS) 25건 제정 및 국제표준을 30건 제안을 목표로 한다. 첫째, 국내 자율차 실용화를 위해 V2X* 데이터 표준을 중점 추진한다. 자율주행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와 데이터 형식 등 7종의 국가표준을 ’25년까지 제정하고 국제표준 제안도 추진한다. * V2X(Vehicle to everything): 자율주행 차량과 다른 차량간(V2V), 차량과 도로 인프라간(V2I) 등 자율주행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교환하는 통신 기술 ❷ 둘째, 기업의 자율차 부품 개발 및 산업간 확산을 위한 주요 국가표준 개발을 추진한다. 라이다·레이더·카메라 등 핵심부품, 협력주행 레벨 분류 등을 국가표준으로 제정하여 국내기업 제품의 시장진출을 지원한다. ㅇ 또한 ND*, PBV** 등 IT·모빌리티 분야로의 확산을 위한 표준도 함께 논의한다. * ND(Nomadic Device): 차량 운전시에는 교통정보와 차량상태 정보를, 개인 휴대시에는 교통정보와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ITS 서비스 단말기 ** PBV(Purpose Built Vehicle):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목적지까지 이동 중에 탑승객에게 엔터테인먼트, 헬스케어,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수단 ❸ 셋째, 자율차 관련 국제표준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. 2018년 발족한 “자율차 표준화 포럼”의 국제표준 대응기능을 강화하고, ㅇ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(SAE)* 전기전자공학자협회(IEEE) 등 자율차 관련 사실상 표준화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표준에 공동 대응하고, 국제표준 작업반 회의를 국내에 적극 유치하여 우호 세력 확보를 유도한다. * ’22.12월, 한-미 자율차 분야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(MOU) 체결(국가기술표준원-SAE) ㅇ 아울러 자율주행기술혁신사업 등 관련 연구개발(R&D)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국내개발 유망 기술을 발굴하여 국제표준 제안을 추진한다. □ 간담회를 주재한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“자율차는 대표적인 융합기술로서 자동차·IT·인공지능 등 이종 산업 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용화를 위해 표준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”면서, ㅇ “간담회 의견을 반영하여 올 상반기 내에 자율차 표준화 추진 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며, 국내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표준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 |